롯데건설,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 999가구 8월 분양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59~111㎡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_투시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화성시 반월3지구에서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999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90가구 △59㎡B 42가구 △59㎡C 45가구 △84㎡A 528가구 △84㎡B 179가구 △84㎡C 73가구 △111㎡ 42가구 등 총 7개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반월3지구(옛 두산건설 부지)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488-1번지 일원에 8만 9234㎡ 규모로 조성되며 남측으로는 동탄1신도시가, 북측으로는 수원 영통지구가 위치해 있어 이들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주변 반월동과 기산동 일대에는 신동탄 SK뷰파크, e편한세상 반월 나노시티역, 신동탄 롯데캐슬 등 5000여 가구의 브랜드 새 아파트가 공급돼 있는 상황이다. 오는 8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가 공급되면 이 일대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분당선 망포역과 1호선 병점역이 위치해 있다. 망포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약 40분,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가 인접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또 도보 약 5분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반월나노시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으로 동탄역까지 3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동탄역은 GTX-A노선이 ’23년 개통예정으로 서울 삼성역까지 18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노선들이 개통되면 단지에서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반월동의 저평가 요인으로 꼽혔던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탄신도시와 영통지구 등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반월초, 반월중, 반월고 등이 가깝고 영통역 및 태장사거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가 인근에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등의 산업단지와 협력업체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영통 등 경기 남부권 인기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데다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 수혜도 있다 보니 최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