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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두 의장은 제8대 전반기 포항시의회 서재원 의장에 이어 후반기 2년 동안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하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북 23개 시·군의회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두되고 있는 지방의회의 문제점인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인사권 독립, 지방의회 소관 세출예산 편성권 지방의회 행사, 중앙정부 권한 지방이양 및 자치분권 실현,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위상강화 및 활성화, 지방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페지 및 소선거구제 환원 등 지방의원들의 권익보호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책임있는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강구면 출신의 미래통합당 4선의원인 하병두 협의회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 장훈고등학교, 포항대학 경영과를 졸업했으며 영덕군의회제4대 의원, 제6대 후반기 부의장, 제7대 의원을 지냈으며 제1대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장, 제1대 영덕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