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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KT,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 위해 맞손

KIND-KT,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 위해 맞손

기사승인 2020. 08. 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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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KT MOU
허경구 KIND 사장(오른쪽)과 박윤영 KT 기업부문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KIND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KT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선다.

9일 KIND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4일 KT 광화문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데이터센터 해외 프로젝트 공동 개발 △해외사업 정보 교류 △민관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개발과 재원조달 관련 자문 등을 통해 KT 데이터센터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공동 모색하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윤영 KT 기업부문장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ICT 자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KIND와의 협력으로 KT의 다양한 국내 사업 역량들을 글로벌로 지속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경구 KIND 사장은 “이번 체결로 데이터센터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하게 됐다”며 “양사가 서로 협력하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더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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