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00810093631 | 0 | 영남 생태관광 팸투어단이 고창 운곡습지 트레킹을 실시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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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생태관광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들이 ‘고창 운곡습지’를 방문해 영호남의 생태적 교류를 실시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30여 명의 ‘생태관광 팸투어단’이 지난 7~8일 지역에 머물며 고창 내 생태관광을 즐겼다.
전 지역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은 국가 생태관광지인 운곡람사르습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고창에 방문한 팸투어단은 호암마을 탐방 및 생태밥상, 에코매니저와 함께하는 운곡습지 트레킹, 문화관광해설사의 가이드와 함께하는 고창읍성 투어,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숙박 등 1박 2일 동안 고창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영남지역 생태관광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멀어서 잘 몰랐던 고창의 숨은 맛과 멋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돼서 너무 좋았다”며 “지역으로 돌아가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동 고창군청 생태환경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고창군 생태관광은 그동안 지쳤을 국민들에게 치유가 될 것”이라며 “영호남 생태적 교류를 통해 고창의 우수한 경관과 농특산물들이 영남.에도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