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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통지문에 감격한 듯 북한 옹호, 국민 분노할 것…대통령, 국민에 설명해야”

김종인 “통지문에 감격한 듯 북한 옹호, 국민 분노할 것…대통령, 국민에 설명해야”

기사승인 2020. 09. 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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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브리핑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YONHAP NO-3160>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검찰개혁, 공무원 피격, 추석 등 현안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북한에서 보냈다는 통지문 때문에 다들 감격한 듯이 북한을 오히려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뭐가 그렇게 김정은한테 아쉬운 게 있어서 북한의 아주 못된 행위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지 않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이 매우 분노하리라 생각한다”면서 “대통령께서 보다 더 소상한 설명을 국민 앞에 해야 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휴가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들을 무혐의로 불기소한 것에 대해서는 “특정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봐주기 수사’를 하는 것이 검찰 개혁의 목표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위원장은 “수사 결과 발표를 보고 적지 않은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특검 같은 것을 다시 한번 시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됐다”고 주장했다.

소속 의원들이 최근 전국에서 1인 시위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가 의사표시를 할 수 있는 것이 그런 방법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원천봉쇄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코로나 방지와 관련 없는 그런 것에 대해 왜 강경책을 쓰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을 향해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가족 상봉이 어려운 추석이 돼 불편한 심정이지만, 가족들이 추석을 맞이해 좀 한가한 시간을 보내면서 가정의 일에 대해 많은 생각하시면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추석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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