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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하면 민·형사 소송 제기할 것”

원희룡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하면 민·형사 소송 제기할 것”

기사승인 2020. 10.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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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연합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경우 국내외 재판소에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 대한민국, 한·일 연안 주민들을 대표할 주민원고단을 모집해 한·일 양국 법정에 일본 정부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원 지사는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준비를 당장 중단하라”며 “나아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오염수 처리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원 지사는 “오염수는 일본의 바다로만 흘러드는 것이 아니다. 제주를 포함해 태평양을 접하고 있는 나라들이 모두 당사국”이라며 “일본 정부가 이 요구를 거부하면 제주도는 그 오염수가 닿는 모든 당사자와 연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저는 대한민국 제주도지사로서 우리의 영해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다”며 “제주 앞바다를 지키는 것은 바다로 연결된 모든 나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 생태계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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