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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연안 안전 지킴이 시범운영’

창원해경, ‘연안 안전 지킴이 시범운영’

기사승인 2020. 10. 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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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로고
해경로고.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 구조협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연안 안전 지킴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최근 너울성 파도에 의한 연안 사고와 갯벌 고립사고 등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민간 연안 순찰 요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지도 업무에 나선다.

창원해경은 신항광역파출소와 마산파출소를 연안 안전 지킴이 시범운영 파출소로 지정해 관내 갯바위나 테트라포트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장소를 도보로 순찰하면서 안전관리시설물 점검과 관리로 각종 연안 사고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연안 안전 지킴이 시범운영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 협업적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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