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1) | 0 | 전북 익산시와 원광대 원광대병원이 최근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지역감염방지를 위한 대 시민 호소에 나섰다./박윤근 기자 |
|
전북 익산시와 원광대 원광대병원이 최근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지역감염방지를 위한 대 시민 호소에 나섰다.
익산시와 원광대, 원광대병원장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시는 21일 0시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하고 원광대, 원광대병원과 협의해 지역감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장들은 “지역 내 감염과 다른 지역 전파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대학가와 모현동, 영등동 권역에 있는 1700여개의 술집, 식당, 카페 등 밀집 지역에 대한 전체적인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개소를 운영하고 22일부터 신속한 추가검사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를익산종합운동장에 긴급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익산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총 41명의 코로나19 양성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