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이 없는 의료진<YONHAP NO-1759> | 0 |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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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28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3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3명보다 47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적어 신규 확진자가 평일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336명 가운데 수도권이 210명, 비수도권이 126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29명, 경기 71명, 부산 25명, 전남 19명, 충북 17명, 경남 13명, 강원·전북 각 12명, 인천·충남 각 10명, 광주·경북 각 5명, 대전 4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울산과 제주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