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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용산호 생태 문화공간 조성사업’ 착공 ‘눈앞’

정읍시 ‘용산호 생태 문화공간 조성사업’ 착공 ‘눈앞’

기사승인 2020. 12. 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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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산 관광리조트
사진은 정읍 내장산 관광리조트./제공=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용산호와 내장산리조트 일원 생태·문화체험 관광지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읍시는 내장산리조트 일원 생태·문화체험 대표 관광지사업추진을 위한 용산호 조형물 실시설계 용역과 용산호 생태 문화공간 조성사업 기본구상을 모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달 21일 정읍시 용산호 인근, 용산동 산 50번지 일원 면적 36ha에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산림청으로부터 최종 지정 승인됐다.

이에 따라 정읍시가 내장호와 내장산리조트, 월영습지, 용산호를 연계하여 추진한 ‘내장산 토탈랜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시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산동 산 50번지 일원 약 36ha 부지에 183억 원을 투입, 내장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설계 중이다.

시는 용산호 수변에 자연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숲길과 대나무길 등 둘레길을 조성하고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관 조명도 설치해 남녀노소 가볍게 수변을 산책하면서 고품격 힐링과 친환경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이곳 일대에 가족 단위 여가활동과 어린이·청소년을 타겟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천년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와 천사 히어로즈 복합 놀이 시설이 본격 운영 중이다.

한편 시는 지역 명산인 내장산 인근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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