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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희망도시 조성에 24억 투입

홍성군, 청년희망도시 조성에 24억 투입

기사승인 2021. 01. 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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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올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에 24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홍성군은 청년 스스로 주체가 돼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사업 3개를 포함해 총 7개 사업을 진행한다.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운영과 창업희망청년의 일자리 비전을 위해 인건비와 주거비, 교육 및 회의비 등의 네트워크 구축비용을 지속해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총 6명의 정규직 전환 및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외지 출신 직장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비 지원과 청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있슈(ISSUE)마을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군은 올해 있슈마을을 이끌어갈 새로운 법인·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30명의 입주자에게 월 10만원의 주거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의 무궁한 가능성을 표출할 수 있는‘청년 사업, 청년이 직접 만든다!’ 공모형 사업을 통해 청년이 군을 위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청년의 날 제정에 따른 ‘홍성 청년 DAY 기념행사’ 개최와 ‘청년문화기획 프로젝트’, ‘홍성 청년 인문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미래설계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광천읍 대평리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는 올해 1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잇슈창고는 청년들을 위한 잇슈워킹펍과 커뮤니티 공간인 잇슈놀이터로 구성됐으며 청년창업가의 육성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사회적 경제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인건비와 직무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청년도제’,‘사회적경제 디지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역 중소기업에 청년고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와 일자리 박람회 등을 지속 추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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