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3.2%… 2주째 40%대

부정평가 52.4%·무응답 4.5%
민주당 33.3% vs 국민의힘 30.5%

/제공=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3.2%를 기록하며 2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5~27일 조사해 28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매우 잘함 24.6%, 잘하는 편 18.6%)는 43.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부정평가는 0.8%포인트 하락한 52.4%를 나타냈다. ‘모름·무응답’은 4.5%였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은 33.3%, 국민의힘은 30.5%였다. 이어 국민의당은 8.8%, 열린민주당 7.3%, 정의당 4.1%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는 민주당(32.4%)이 국민의힘(28.5%)을 3.9%포인트 따돌렸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36.4%)이 민주당(33.5%)에 앞섰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