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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 제23회 학위수여식 비대면 개최

경북도립대학교, 제23회 학위수여식 비대면 개최

기사승인 2021. 02. 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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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포토존2
9일 경북도립대학교 비대면 졸업식에서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이 포토존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북도립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가 9일 ‘2020학년도 제23회 경북도립대학교 학위수여식’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위증서 및 졸업앨범은 우편으로 개별 발송했다.

비대면 졸업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캠퍼스 내 소규모 포토존을 설치해 희망자에 한해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 학사 271명, 학사 19명 등 총 290명이 정든 학교를 뒤로하고 사회로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소방방재과 우승우 학생과 학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전기전자과 이동욱학생, 토목공학과 김명환 학생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학과별 성적 우수 및 공로 분야에서 33명이 총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31명 등 총 52명에게는 교원자격증이 수여됐다.

정병윤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직접 얼굴을 보고 인사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보낸 모교를 기억해주기를 바라며 대학 또한 든든한 조력자로서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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