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 점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 점검

기사승인 2021. 02. 25. 13: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점검 (2)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이 25일 오전 경기도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행정안전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이뤄지기 하루 전인 25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기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준비상황 현장을 점검했다.

전 장관은 병원 1층 외래진료소에 마련된 예방접종 장소를 들러 백신 접종절차와 백신 접종과정 등을 점검하고, 예방접종실에 마련된 백신 냉장보관소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한 보관과 관련한 비상전력장치 및 관리자 지정, CCTV 등 보안 문제도 확인했다.

회의 (1)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기도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제공
이어서 진행된 백신 접종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서 전해철 장관은 “내일(26일) 전국에서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75만 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첫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에서의 백신접종은 향후 백신 접종의 표준모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특히 방역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분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과 이상 반응 시 매뉴얼에 따른 대처 및 사후조치 등은 국민에게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접종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 뒤, 경기도·부천시 및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장관은 “지자체는 백신 접종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할 필요가 있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는 백신 접종 후 지속적인 접종자 모니터링으로 백신접종의 전(全)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관리하여 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주문하며 “지자체와 접종기관의 필요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