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사업총괄은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으로, 이번 지분 매입 덕분에 개인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SK네트웍스의 최대주주는 39% 지분을 보유한 SK그룹의 지주사인 SK㈜다. 기존 개인 최대주주는 0.83% 지분율로 최 회장이었다. 이로써 SK그룹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통합 40%에서 41%로 오르게 됐다.
한편 최 회장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지난달 구속 수감됐다. 이에 따른 경영 공백이 우려돼 최 회장의 장남을 주축으로 한 3세 경영에 시동을 걸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