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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QS평가 학과별 세계 50위 이내 서울대, 카이스트, 성대, 고대, 연대 순…‘종합사립대학 중 성대 2년 연속 1위’

2021 QS평가 학과별 세계 50위 이내 서울대, 카이스트, 성대, 고대, 연대 순…‘종합사립대학 중 성대 2년 연속 1위’

기사승인 2021. 03. 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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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전경. /사진=성균관대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4일 학문분야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국내대학 가운데서 세계 50위 이내에 포함된 학과 개수는 서울대(32개), 카이스트(7개), 성균관대(5개), 고려대(4개), 연세대(2개)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종합사립대학 중 성균관대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대학 중 세계 Top 50에 포진된 학과는 총 8개 대학 54개 학과다. 앞서 언급한 5개 대학을 제외하면 세종대 1개, 경희대 1개, 포스텍 1개, 한예종 1개가 포함됐다. 지난해 Top 50에 들지 못했던 세종대와 경희대가 호텔경영학과에서 각각 40위, 4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성균관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사립대학 가운데서 50위 이내 가장 많은 학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대학들이 국제교류, 대학재정 등에서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러 불리한 여건에서도 연구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세계대학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단연 미국이 앞선다. Top 10 순위에 위치한 대학들의 국가는 모두 18개이며, 가장 많은 학과를 포진시킨 미국은 총 229개 학과가 포함됐다. 다음으로 영국이 131개 이며, 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은 싱가포르가 37개인 점을 감안하면 영미권 대학의 강세는 상당히 두드러져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QS홈페이지(www.topuniversitie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4일 발표된 2021 QS 대학평가 학문분야 세계 50위 이내 순위에서 국내 종합사립대학 중 성균관대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

   다. /자료=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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