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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시·기술보증기금 등과 지역균형 뉴딜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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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승인 : 2021. 03. 18. 15:02

최초 금융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부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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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지역주력산업 지원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부터),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대교 광주·전남중기청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지역주력산업 지원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장대교 광주·전남중기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은행과 광주광역시, 기술보증기금,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총 4개 기관이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체결했다. 금융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 부처가 함께한 전국 최초의 협약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과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등으로 지역균형 뉴딜 관련 업종(지능형가전, 광융합, 스마트 금형, 디지털생체의료)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10억원을 특별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최대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상향(85% →100%)해 우대하고, 0.2%포인트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광주형 3대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발전’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동행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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