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10404154735 | 0 | 국립소방연구원에서 현장대응기법을 찾아 알리는 ‘우리만의 현장대응기법 공모전’(포스터)을 개최한다./제공=국립소방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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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연구원에서 소방관들이 현장대응에 활용하고 있지만 교본에 없는 현장대응기법을 찾아 알리는 ‘우리만의 현장대응기법 공모전’
(포스터)을 개최한다.
소방연구원은 일선에서 활용되고 있는 우수한 현장대응기법을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국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의 소재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재난대응, 생활안전을 비롯해 모든 119 현장대응 분야에서 개발·전승·활용되고 있는 기법·장비·시스템까지 모두 가능하다.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출품작은 5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표현돼야 한다. 영상은 오는 5월 1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소방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소방연구원의 유튜브 채널인 ‘119리서치’에 6월 중 게시된다. 최종 수상작은 1차 심사와 2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하고 7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소방청장상과 국립소방연구원장상이 수여되며 공모전에 대한 세부사항은 국립소방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섭 소방연구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체 소방조직의 현장대응 역량이 높아져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