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영석 시장과 홍원화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구조 조정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이 큰 만큼 지역 사회와 연계한 상생협력과 대학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어 홍 총장이 제안한 상주캠퍼스 멀티컴플렉스센터(창의융합교육관) 건립의 필요성과 강 시장이 제안한 경북대 관사 부지를 활용한 평생교육원 분원 건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경북도-경북대-상주시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R&D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캠퍼스 특성화 방안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함을 공감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조만간 별도 협약식을 여는 등 상주시와 경북대가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