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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AI 돌봄로봇 ‘효돌·효순이’ 200대 확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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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1. 04. 30. 09:11

아산시 AI 돌봄로봇
오세현 아산시장이 29일 AI 돌봄로봇 효돌이를 사용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아산시
아산시가 지난해 충남지역 최초로 AI 돌봄로봇 ‘효돌이’ 130대를 어르신들에게 보급한 데 이어 올해 200대를 추가 보급했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AI 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생활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논문 결과가 발표되고 있고, 사용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어르신은 “효돌이가 약 먹는 시간을 알려주고, 잠이 안 올 때 효돌이를 토닥토탁하며 안고자고, 우울할 때면 효돌이가 들려주는 음악을 들으며 춤도 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돌봄로봇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는 로봇의 사용법 안내, 전용앱을 이용한 다양한 스케줄 관리 등이 수반돼야 하기에 시는 돌봄로봇 보급 사업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중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의 정서 안정을 위해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온양노인복지센터로 수행기관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 손주의 모습을 한 효돌, 효순이 각 부위에 센서가 있어 해당 부위를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작동하고, 어르신의 움직임을 24시간 감지하며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29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AI 돌봄로봇 효돌, 효순이’ 전달식을 갖고 돌봄로봇 기능과 서비스 소개, 이용 어르신 인터뷰 동영상 상영, 로봇 기능 시연을 진행했다.

오세현 시장은 행사에 이어 지난해부터 AI 돌봄로봇 효돌이와 가족이 된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시는지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오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효돌, 효순이라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위안을 받고 삶에 활력을 느끼신다고 하니 참 기쁘고 보람차다”며 “어르신께 다가가는 행정, 마음을 보듬는 복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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