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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중소기업위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최선 다할 것”

오세훈 “중소기업위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21. 05.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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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 간담회 (1)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을 만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애쓰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위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을 만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애쓰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위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황인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내 협동조합 이사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자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오 시장은 후보시절인 지난 3월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향후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오 시장은 “한 달 열흘 정도 만에 다시 뵙게 됐다”며 “도와주신 덕분에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이어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조금씩 들려오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진짜 회복”이라며 “서울 경제가 다시금 일어서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 허리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고도 했다.

오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협업사업 지원 강화, 주차걱정 없는 서울 만들기 지원, 중소기업 산업안전 및 보건시설 설치·교체 지원,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협동조합 판로지원제도 활용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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