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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마친 황교안, 본격 대권행보 시사…“한국 가면 많이 바쁠 것 같다”

방미 마친 황교안, 본격 대권행보 시사…“한국 가면 많이 바쁠 것 같다”

기사승인 2021. 05. 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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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기간 중 할 수 있는 한 최선 다해"
"'동맹 가치' 지키는 한국 정치인 있다는 사실 알려"
"'가치 동맹' 회복·미래 지향 대한민국 고민"
황교안, 국회 소상공인 농성장 방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송의주 기자songuijoo@
방미 일정을 마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귀국 후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알렸다. 황 전 대표는 방미 기간 동안 ‘가치동맹’을 강조하면서 한·미 동맹의 정상화를 역설했다.

황 전 대표는 13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이제 8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며 “한국에 도착해도 많이 바쁠 것 같다. 새로운 시작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황 전 대표는 지난 3월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문재인 정권에 대한 공분을 나누고 희망의 불씨를 지키겠다”며 사실상 정계복귀를 선언했었다. 이후 정치 행보의 보폭을 넓히면서 대선 링에 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황 전 대표는 “누구라도, 무엇이라도 해야 했다”며 “도저히 더는 방관하고 있을 자신 없어 선택한 미국행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방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전 대표는 “대한민국에 아직 ‘동맹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는 정치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며 “백악관과 의회를 비롯해 조야의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호응해 주셨고 화답해 주셨다”고 밝혔다.

특히 황 전 대표는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동맹의 정상화와 현대화는 물론 기존의 북핵 안보 문제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북한) 인권문제, 기후변화 대응 등 포괄적인 문제를 다각적으로 협의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시대착오적 세계관에 갇힌 운동권 세대의 어설픈 내수용 정치를 하루 빨리 정리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도 들었다”고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국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진정한 의미의 ‘가치 동맹’ 회복과 함께 미래지향의 대한민국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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