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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유중재단 정승우 이사장으로부터 미술품 21점 기증

고대의료원, 유중재단 정승우 이사장으로부터 미술품 21점 기증

기사승인 2021. 05.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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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 유중재단 이사장이 최근 고려대학교의료원(고대의료원)에 미술품 21점을 기증했다.

16일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유중 컬렉션’은 감정평가액 2억원에 달하는 회화 작품들로, 그간 재단이 운영하는 유중아트센터가 소장해 왔다. 고대의료원 측은 가능한 많은 환자와 보호자·교직원이 감상할 수 있도록 원내 곳곳에 전시할 계획이다.

사진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정승우 유중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감정가 2억권 규모의 미술품 21점 기증 받았다. 김영훈<왼쪽> 의무부총장과 정 이사장이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대의료원
유중재단은 공익 문화 재단으로서 유중아트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신진 예술가 지원과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고려대 법학과 교우인 정 이사장은 모교 로스쿨에도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영훈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예술작품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위안과 울림은 가치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며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생명 존중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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