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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CBDC 모의실험 연구 용역 입찰 카카오·네이버·SK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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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7. 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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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진행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용역사업에 카카오, 네이버, SK 등 대기업들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한국은행은 12일 CBDC 모의실험 연구 용역사업 입찰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카카오 계열사인 그라운드X, 네이버 계열사인 라인플러스, SK(주)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업 예산은 49억6000만원 수준으로 금액이 크지는 않다. 하지만 국가 차원의 첫 디지털 화폐 실험인 만큼 앞으로의 관련 사업 진출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지난해부터 미래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대비해 CBDC 관련 제도적, 기술적 필요사항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모의실험 연구는 디지털 화폐 운영과 관리를 위한 IT 플랫폼을 모의로 구축해 실용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게 된다.

한국은행은 입찰 참여 업체가 제출한 관련 서류에 대해 7월중 기술평가, 협상적격자와의 기술협상 등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8월 중 연구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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