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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인터파크는 전거래일 대비 18.3%(1270원) 상승한 821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전날엔 22.83%(1290원) 급등한 6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터파크 주가 급등세는 회사가 매물로 나옴에 따라 향후 매각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최근 NH투자증권을 매각자문사로 선정,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배포했다. 매각 대상은 이기형 대표이사(CEO)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8.41%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한 기대 매각가격은 약 1600억원이다.
경영진은 인터파크의 실적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악화되자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서 70%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강점을 보이던 인터파크의 영업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112억원 적자를 보였다. 인터파크는 연초 해외 운용사를 대상으로 지분 4.5%를 처분해 156억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도 했지만 1·4분기에도 6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