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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명량대첩축제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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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1. 08. 17. 10:01

전남도, 해전 재현 AR체험·댓글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 다채
전남도
명량대첩축제 포스터
전남도는 9월 3일부터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2021 명량대첩축제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2008년부터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정신 선양사업의 하나로 매년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해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명량 해전 재현을 가상현실의 증강현실(AR)체험으로 추진한다. 울돌목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명량대첩을 360도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하도록 개발한 콘텐츠로 누구나 손쉽게 명량해전을 체험하고 감상토록 기획했다.

유명 인플루언서 랜선 투어, 퀴즈 열전, 울돌목 온에어 공개방송, 라이브 커머스, 유튜버 콘테스트, 틱톡 챌린지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매년 축제장에서 개최하던 출정식, 이순신 가무악, 조선수군 무예대전, 청소년 명량 가요제 등도 온라에서 펼쳐진다.

명량대첩축제는 유튜브 명량대첩축제TV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방식으로 푸짐함 경품도 제공한다.

김영신 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의 리더십과 민초들의 의지로 대한민국의 코로나 블루가 치유되는 변곡점이 됐으면 한다”며 “현장에서 함께하는 축제 대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온라인 명량대첩축제를 통해 다소나마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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