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시장의 트렌드 바꾸는 ‘위글’...“9월 6일 IOS 베타서비스 공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901001140481

글자크기

닫기

백수원 기자

승인 : 2021. 09. 01. 11:47

입점 브랜드 300개,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수 3,000 돌파
숏폼 커머스 플랫폼의 시작인 ‘위글’이 오는 9월 6일 IOS 베타서비스를 론칭한다. 

이번 론칭은 지난 8월 17일 안드로이드 오픈 소식 이후 3주 만이다.


위글은 사진과 글이 아닌 영상을 통해 더 생동감 있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트렌디한 숏폼 커머스 플랫폼이다. 제품을 구매한 일명 ‘위글러’가 30초 내외의 짧은 리뷰 영상을 올리고, 해당 영상을 본 구매자가 제품을 바로 구매하는 형식이다. 


위글러의 영상을 통해 구매가 결정될 경우, 해당 수익은 위글과 판매자, 리뷰어가 공유하고, 리워드 형태로 제공받게 된다.


업로드 영상이 수익과 직결되기에 리뷰어는 구매 제품에 대해 보다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게 되고, 판매자는 사실적인 리뷰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호 윈윈이 가능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점이 많다. 실 구매자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후기를 공유함으로써 소비자는 제품에 대해 더 상세한 정보를 얻게 된다. 


이상록 대표는 “위글은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영상이 제품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판매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판매로 이뤄진다”라며 “기존 리뷰 시장은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공동구매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면, 자사는 입점해 있는 제품을 소유한 소비자를 통해 수익을 내고, 이를 나누는 구조로 보다 오픈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백수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