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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협회, 프롭테크 기업과 부동산서비스업 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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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9. 29. 17:44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프롭테크 기업과 공동으로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가 집단지성(CI)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추진한다.

29일 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그동안 프롭테크 기업들과 꾸준히 이 같은 의견을 공유, 전통산업과 프롭테크 기업 간의 갈등·대립을 극복하고 상생·발전의 길로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CI와 AI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 국민과 국가에 더 나은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향후 협회는 감정평가업계와 프롭테크업계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프롭테크 기업과 협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며 프롭테크의 품질관리와 신뢰 강화방안도 논의키로 했다.

프롭테크 기업은 공간의가치, 공감랩(하우스머치), 디스코, 랜드바이저, 밸류맵, 밸류쇼핑이 참여할 예정이다.

양길수 감정평사협회장은 “가치평가 결과가 국민 재산권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관련 프롭테크 분야에서도 전문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감정평가사의 전문성과 프롭테크의 기술력이 결합한다면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부동산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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