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은 2일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울버햄턴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1호골을 터뜨렸던 황희찬은 이후 정규리그 3경기 만에 시즌 2호·3호를 잇따라 터뜨렸다.
울버햄턴은 리그 2연승으로 10위(승점 9)로 올라섰고,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한 뉴캐슬은 19위(승점 3)로 내려앉았다. 울버햄턴은 홈 무득점 3연패도 끊었다.
3-4-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 자리에 선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라울 히메네스와 두 골을 모두 합작했다.
황희찬은 전반 20분 중앙으로 침투해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반대편 골대를 향해 슈팅했다. 이 슛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며 황희찬의 시즌 2호골이 됐다.
울버햄턴은 전반 41분 제프 헨드릭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울버햄턴 골키퍼 조세 사가 뉴캐슬 선수와 일대일 상황에서 충돌, 어깨에 통증을 느껴 쓰러진 가운데 헨드릭이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후반전에도 이어진 뉴캐슬의 기세는 황희찬의 추가 골로 잠잠해졌다. 후반 13분 히메네스가 중앙에서 찔러준 공을 황희찬이 골지역 왼쪽으로 돌파, 왼발 슈팅을 날려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후반 48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