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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 대학생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 나선다

벤처기업協, 대학생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 나선다

기사승인 2021. 10. 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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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18일 KTB금융그룹과 대학생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KTB 벤처 챌린지(VENTURE CHALLENGE) 2021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모집해 국내외 53개 대학, 총 173팀 신청해 약 3개월간의 평가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벤처 분야와 ESG 분야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창업 팀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참여 인원은 최종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의 발표자와 심사위원으로 최소화하고 양 기관의 회장이 공동심사위원을 맡고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 대상은 반려견 슬개골 보호대 탈구 교정과 재활 보호대 제작 기업인 포베오(대표팀원 서상우 연세대학교)가 차지했다. 포베오는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선한 책임감의 미션으로 유전적 요소인 슬개골 탈구문제를 비수술 방식의 교정·재활의 방식을 통해 반려인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팀이다.

최우수상은 의약품 도매서비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메디버디(대표팀원 안준규 경상국립대학교)가 차지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최우수상은 식품보존기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친환경 포장재를 제공하는 랩오랩(대표팀원 정유진 인하대학교)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1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활용해 6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6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사업모델(BM) 고도화와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등 지속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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