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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대전시민공원서 ‘대전지역상품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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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11. 10. 11:44

11~13일까지 부스운영과 라이브커머스 전시 및 판매
2-시 대전시1
대전시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대전시민공원에서 ‘2021 대전지역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여개 전통시장과 강원도, 전북, 충남, 경기도 등 전국 유명시장에서 참여한 가운데 30여개 부스와 실시간 방송되는 라이브 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1일 오후 6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한강의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가요제, 버스킹 공연, 자선경매, 룰렛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등으로 3일 동안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 거리로 꽉 채워져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야외 전시회가 불가능한 여건을 감안해 라이브커머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시민들은 참여시장의 우수상품을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고 대전에서 활동하는 공연팀의 온라인 축하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지역상품전시회가 대전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장보기사업 등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개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장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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