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스타트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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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데모데이는 금융위 산하 기관인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전 금융업권이 참여하는 행사다. 2015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정부 , 기관 및 기업 등에 핀테크 활성화, 스타트업 투자연계 등 금융산업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 예선을 거쳐 총 8개 디노랩 기업이 본선에 올랐고, 이번 데모데이에서 IR피칭을 통해 최종 4개사가 우수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핀테크혁신펀드 투자 운용사로부터 IR(사업설명회)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또 발표기업에게는 모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디노랩이 보유한 센터 입주 기회도 제공된다.
본선 데모데이에서 발표한 디노랩 기업은 다테크니끄, 컨슈머인텔리전스, 써로마인드, 딥센트, 마이크로프로텍트, 펫핀스, VS커뮤니티, 금방 총 8개사다. 이 중 우수발표기업으로 선정된 4개사는 실손의료비 보험금 자동 청구 서비스 개발사 ‘마이크로프로텍트’, 이륜차 안전솔루션 개발사 ‘다테크니끄’, 귀금속 B2B 시장 거래 중개 플랫폼 개발사 ‘금방’ 및 반려동물 관리 생활금융 플랫폼 개발사 ‘펫핀스’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19년, 하노이 디노랩베트남센터에서 현지글로벌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핀테크데모데이 공동 개최까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의 인연이 매우 깊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금융혁신을 선도하고 우리 스타트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사업도입 20건, 직접투자 619억의 성과를 창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