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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발표…가온·라연 올해도 3스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발표…가온·라연 올해도 3스타

기사승인 2021. 11. 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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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개의 빕구르망·75개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포함
총 169개의 레스토랑 등재
지난해 이어 '라온'과 '가연' 3스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발간 행사에서 33곳의 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최고 등급인 3스타 레스토랑에는 지난해에 이어 ‘라온’과 ‘가연’이 올랐다.

미쉐린코리아는 25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의 레스토랑 명단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로 평가받고 있는 ‘미쉐린 가이드’는 32개국에서 발간되고 있으며 서울판은 2017년 시작해 올해 6번째다.

이번 2022년 셀렉션에는 2개의 3스타 레스토랑, 7개의 2스타 레스토랑, 24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됐으며, 61개의 빕구르망과 75개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69개의 레스토랑이 등재됐다. 특히 총 7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추가됐는데 이 중 5곳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첫 등장했으며 2곳은 지난해 플레이트에서 1스타가 됐다. 이와 함께 1개의 레스토랑이 1스타에서 2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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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진행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행사/유튜브 캡처
지난해 플레이트 레스토랑에서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고료리 켄(Goryori Ken)의 김건 셰프는 신선함을 기반으로 한 제철요리에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중시한다.

1스타로 선정되며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첫 등장한 최주용 셰프의 하네(HANE)는 천연 식재료를 사용한 정통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코자차(Kojacha)는 신라호텔 셰프 출신의 최유강 셰프와 조영두 셰프가 빈티지한 가구와 조명부터 중식과 일식이 번갈아가며 나오는 코스요리까지 인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1스타에서 2스타 레스토랑에 새롭게 진입한 주옥(Joo Ok)은 구슬과 옥 같은 귀하고 아름다운 요리를 대접한다는 신창호 셰프의 철학이 담겼다. 주옥은 30여 가지의 초와 장, 손수 재배한 들깨 기름을 비롯해 레스토랑 내부에서는 서울 시내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가온(Gaon)과 라연(La Yeon)이 올해에도 3스타를 받았으며 황금콩밭(Hwanggeum Kongbat)과 꽃, 밥에피다(A Flower Blossom on the Rice)도 지속 가능한 미식을 향한 영감을 주는 레스토랑으로써 미쉐린 그린 스타를 유지하게 됐다.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미식을 발전시켜 온 셰프들의 열정과 노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2개 부문의 특별상 수상자도 공개됐다. 2022 미쉐린 영 셰프 상 수상자는 미토우(Mitou)의 두 오너 셰프 중 한 명인 김보미 셰프가 선정됐다. 2018년 2월에 문을 연 미토우는 김보미 셰프와 권영운 셰프가 함께 운영하며,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일본 전통 요리를 선보인다.

2022 미쉐린 멘토 셰프 상에는 라미띠에(L’Amitie)의 장명식 셰프가 차지했다. 조선 호텔의 나인스 게이트(프렌치 레스토랑)에서 11년 간 일했던 장명식 셰프는 1999년 라미띠에에 합류해 2006년부터는 레스토랑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6년째를 맞이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다시 한번 새롭게 발견된 레스토랑과 더 높이 평가된 레스토랑으로 더욱 풍성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평가원들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레스토랑을 추천해 주기 위해 여느 때와 같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삶 속에서 2년 넘게 지속된 팬데믹을 견뎌 낸 레스토랑과 그 팀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며 “위기 속에서도 미식업계는 우리 삶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인 미식의 영광을 다시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적응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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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발간 행사/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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