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민과 청년의 문화감성 충족…제2회 Y-STAR 페스티벌 성료

기사승인 2021. 11. 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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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 제2회 Y-STAR 페스티벌 성료(단체사진)1
경산시가 제2회 Y-STAR 페스티벌 성료후기념사진을 찍고있다/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의 제2회 Y-STAR 페스티벌이 지역민과 청년들의 참여 속에 25~26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지역민과 청년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사업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기획가 양성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기획서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청년들이 직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지역민에게 사색을 통한 힐링을 전하는 ‘청춘 사색 페스티벌’이 마련되기도 했다.

또 ‘가치의 걸음’이란 주제로 사전 신청한 100여 명의 지역민이 영남대학교 캠퍼스에서 트레킹을 진행해 만보기로 인증된 걸음걸이 수만큼 1인 최대 1만 원까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기부하는 기부 워킹을 진행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청년과 지역민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며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문화를 위해 Y-STAR 사업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는 2019년 경북 청년행복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도비 약 43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역 청년문화 거점 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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