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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테크노폴리스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유상운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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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환 기자

승인 : 2021. 12. 15. 10:50

내년 1월부터 시범운행지구에서 일반 시민 자율주행자동차로 이동
대구시청
대구시청
대구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받은 테크노폴리스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유상 운송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여객의 유상 운송은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에서 허용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성 알파시티(2.2㎢)와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단 일원(17.1㎢, 2.6km)에 대해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받았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의 자율주행 자동차 유상 운송 서비스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소네트는 ‘DGIST~대구과학관~유가 읍 금리~DGIST’ 노선 약 7.2㎞ 구간을 운행한다.

에스더블유엠은 ‘포산공원~옥녀봉 사거리~유가사 사거리~중리 사거리’ 노선 약 4.3㎞ 구간에 대해 자율주행 자동차 운송 서비스를 실증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성 알파시티 일원에서 셔틀형 자율주행 자동차로 대공원역~수성 알파시티~대구미술관 구간의 약 7.2㎞를 왕복 운행하는 유상 운송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승객이 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로 토요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으며 이용 요금은 1회 3000원 이내 수준이다.

현재는 정밀도로 지도 기반으로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센서로 교통상황 및 주변을 인식해 운행하고 있으나 테크노폴리스 일원에 내년 완공 예정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 실증 환경 구축과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완공 이후에는 인프라와 자율주행 자동차가 정보를 교환하면서 주행하면 더욱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안전관리자가 차량에 탑승해 어린이보호구역, 위험구역 등에선 수동으로 전환해 운행하게 된다.

12월 한 달간 베타테스트(Bata Test) 운행하면서 정류소 위치를 확정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이 안정된 후 22년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유료로 운행한다.

대구시는 자율주행 자동차 유상 운송 시범사업 홍보를 위해 소셜미디어를 통한 이벤트를 12월 1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할 예정이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블로그 게시물을 확인하면 된다. 당첨자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2022년 1월 5일 자율주행 자동차 유상 운송 출범식 날 시승할 기회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행 지구 자율주행 자동차 유상 운송 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수준의 고도화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시민 이동 수단 제공으로 자율 차에 대한 시민 수용성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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