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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올해 중소벤처기업,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육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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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2. 01. 03. 08:36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3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소벤처기업을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새해 중소기업이 마주할 경영 환경도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이 위기를 딛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 육성 △지속 성장의 발판 △하나 되는 조직 문화 등 3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경제구조 전환은 비용증가·거래감소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에게 큰 도전이며 기업 생존마저 위협할 수 있지만, 선제적으로 체질을 변화시킨다면 한 단계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올해 중소벤처기업을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육성하고, K자형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ESG걸음마 단계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야 한다”며 “정책자금 평가모형에 ESG평가를 신규도입하고 중장기적으로 타 지원 사업 평가에 확대 적용하여 ESG우수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경제가 K자형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속성장 하기 위해 우리 중진공이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며 “올해 3월 코로나 특별만기연장 종료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경영 여건이 정상화 되지 않은 특정 기업군, 지역 등을 대상으로 선별적 만기연장을 실시하고, 소액성실상환, 집중관리기업 지정 등을 활성화해 위기기업이 질서 있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운영에 있어서는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 내부 규정과 절차의 공정성 제고 등을 통해 ‘즐겁고(화합), 빠르며(효율), 스마트한(전문성) 중진공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중소벤처기업이 불확실성이 높아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정개선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동시에 ESG 경영 도입 등 지속적인 경영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중진공은 맞춤식 정책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산업구조 개편 대응 및 ESG 경영 전환 및 확산을 돕고, 지역 혁신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 이사장은 시무식 후 새해 첫 업무로 경남 진주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케이엠씨를 방문했다.

케이엠씨는 중진공의 제조 현장 스마트화 자금, 수출기업 글로벌화 자금 등을 활용해 전기차용 부품 제조 설비를 도입하는 등 자동차 산업의 구조개편 위기 극복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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