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삼성SDI, 4Q 기대치 소폭 하회…공급망 이슈 영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105010002068

글자크기

닫기

장수영 기자

승인 : 2022. 01. 05. 08:11

한화투자증권은 5일 삼성SDI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SDI의 4분기 매출액은 4조원, 영업이익은 39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족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들이 전기차(EV) 생산에 주력하고 있음에도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동사의 중대형 전지 매출액은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그나마 원형전지가 EV, 전동공구, 모빌리티 등 전 영역에서 수요가 좋아 전사 수익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삼성SDI의 매출액은 16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626억원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EV 수요 성장률은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중대형 전지 영업이익률은 2021년 1.1%에서 2022년 5.1%로 개선될 것”이라며 “소형전지 부문도 원형전지 호조와 스마트폰 수요 성장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기차 수요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전혀 없기에 반도체 부족 이슈만 완화된다면 재차 2차전지 업종에 대한 관심은 증대될 것”이라며 “동사가 주요 자동차 OEM과의 조인트벤처(JV) 설립이 구체화되고, 캐파 증설에 속도를 올린다면 셀 업체 중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수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