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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사흘 만에 반등…2719.53 마감

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사흘 만에 반등…2719.53 마감

기사승인 2022. 02. 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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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47%↑ 코스닥 1.06%↑
"장중 외국인 매도세 확대"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YONHAP NO-4058>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74포인트(0.47%) 오른 2719.53에 거래를 마쳤다./제공=연합
코스피가 23일 사흘 만에 소폭 올라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2.74포인트(0.47%) 오른 2719.5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64포인트(0.76%) 오른 2727.43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줄여나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장 초반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출발한 뒤 미국과 유럽의 러시아 제재 본격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국인 매도세 확대로 상승 폭이 일부 축소되기도 했다”고 풀이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9억원, 179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6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00원(-0.54%) 내린 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2만8500원에 보합 마감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우(-0.30%), 삼성바이오로직(-0.77%), 네이버(-1.28%), 현대차(-0.55%) 등이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0.45%), 카카오(0.87%), 삼성SDI(1.48%), 기아(0.39%)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96%), 섬유의복(2.87%), 의료정밀(2.66%), 운수장비(1.93%), 기계(1.80%), 전기가스업(1.60%) 등이 상승했으며 의약품(-0.49%), 증권(-0.26%) 등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22포인트(1.06%) 오른 877.3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8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29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48%), 에코프로비엠(-0.66%), 셀트리온제약(-2.53%) 등이 내렸고 엘앤에프(0.10%), 펄어비스(0.84%), 카카오게임즈(2.71%), 위메이드(1.89%), 에이치엘비(0.67%), 천보(2.08%)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금속(3.12%), 섬유·의류(2.57%), 디지털컨텐츠(1.91%), 기계·장비(1.89%), 제약(1.39%)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였다. 유통(-0.62%), 방송서비스(-0.31%) 등이 약세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9원 오른 1193.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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