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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학식은 ‘메타 우주와 리얼 우주의 만남(The Next Level)’을 주제로 지난해 개최한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에 이어 한층 고도화된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메타버스 입학식은 △Pixotope △언리얼 엔진 △VFX △모션그래픽 등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적용·구현됐으며, 새로 제작된 스칼라(SCHolar)가 사회자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파(aespa)가 초대 가수로 함께해 학생들과 함께 했다.
순천향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학교육 환경과 문화가 급격히 변화하는 언택트 시대, 메타버스를 통해 가상의 대학 캠퍼스에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대학가의 메타버스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올해 입학식에서는 오프라인 속 대학 캠퍼스의 상징 공간인 향설동문, 벚꽃 가로수길, 피닉스 광장, 교육과학관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 생생하게 구현한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를 선보였다.
향후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에서는 강의, 조별 과제, 대학축제, 졸업식 등 다양한 학사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메타버스 본연의 기능인 메타와 현실 우주의 상호소통에 주목해 단순 기술기반 플랫폼 활용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가상과 확장 현실의 실감미디어가 포함된 3차원 가상 세계 기술을 바탕으로 ‘순천향 메타버시티’와 ‘스칼라(순천향 가상 아바타)’ 중심의 자체 세계관과 스토리로 이번 입학식을 연출했다.
총감독을 맡은 김규종 공연영상학과 교수는 “입학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이 지향하는 ‘현실’과 ‘메타’의 만남을 통한 ‘Next Level’에 중점을 뒀다”며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입생들이 거실 소파에서 편안하게 메타버스 세계를 즐기는 재미와 감동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입학식은 약 2500명의 신입생이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인 행사장 1개와 학과별 입학식장 59개의 소셜월드방을 개설했다.
행사는 순천향 세계관의 대표 인물인 아바타 ‘스칼라(SCHolar)’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학과별 입학식장에 미러링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스칼라(SCHolar)는 단순한 사회자의 역할을 넘어 메타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며 가교역할을 수행해 메타 우주와 현실 우주의 경계를 허문다.
메타 세계의 스칼라(SCHolar)는 스쿨걸, 클래쉬걸, 드림걸 등의 컨셉으로 이프랜드(ifland)의 캐릭터를 조합해 만들었으며, 현실 세계의 스칼라(SCHolar)는 이프랜드(ifland)에서 완성된 스칼라(SCHolar)와 최대한 유사하게 모델링하고 UI의 시그니처 색상을 복장에 배색했다.
특히 공연영상학과 3학년 김서우 학생이 직접 모션 캡처와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미션과 재미와 감동이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메타버스 세계에서 LIVE로 진행됐다.
디지털 데이터로 탄생한 아바타 ‘아이(ae)’와 소통하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아이돌그룹 ‘에스파(aespa)’가 ‘메타 우주와 리얼 우주의 만남(The Next Level)’이라는 주제로 축하 공연도 펼쳤다.
신입생 이주언 학생(청소년교육상담학과)은 “메타버스를 통한 비대면 입학식에 참여해 무척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메타버스 맵 내에서 학교 곳곳을 미리 구경할 수 있고 웹드라마,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지난해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한 이후로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및 학습 능력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형 열정 캠퍼스플랫폼(PCP)을 구축해 ‘순천향 메타버시티 건학’에 앞장서고 있다”며 ‘순천향 세계관’이 구축돼 대학교육의 메타버스 활용에 있어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