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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XC40 리차지’ 무선 충전 기술 테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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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준 기자

승인 : 2022. 03. 10. 10:43

무선 충전 패드 활용
택시로 활용…연 10만㎞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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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XC40 리차지’ 모델. /제공=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실제 도시 환경에서 브랜드 순수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 리차지’를 통해 무선 충전 기술을 테스트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선 충전기술 테스트는 ‘예테보리 그린 시티 존’에 명시된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된 예테보리 지역에 마련된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에서 진행된다.

테스트에는 미국 무선충전 기술 개발업체 ‘모멘텀 다이나믹스’가 참여해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지원한다. 충전은 무선 충전 패드가 설치된 스테이션 내 차량을 주차하면, 충전 패드가 차량을 인식해 에너지를 보내고 차량이 에너지를 수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량과 충전 패드 간 정확한 접촉을 위해 운전자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무선 충전패드를 통해 제공되는 충전 가능한 전력량은 40㎾ 이상으로, 충전속도는 유선 11㎾의 AC 완속 충전기 대비 약 4배 이상 빠르며, 50㎾ DC 급속 충전기를 사용한 속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충전된다고 볼보는 설명했다.

볼보는 북유럽 지역의 가장 큰 택시회사인 ‘카본라인’과 협업해 XC40 리차지 모델을 택시로 사용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1일 12시간 이상, 3년 간 연간 10만㎞를 주행한다.

매츠 모버그 볼보자동차 연구개발 총괄은 “이번 예테보리 그린 시티 존 이니셔티브 덕분에 실생활에서 흥미로운 신기술을 시도하고, 향후 해당 기술이 미래에 광범위하게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며 “엄선된 파트너사와 새로운 충전 기술을 테스트해 볼보의 미래 전기차를 위한 대체 충전 옵션을 평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는 지난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배기가스 배출 없는 운행 달성을 목표로 하는 ‘예테보리 그린 시티 존’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실제 도시 환경에서 전동화, 공유 모빌리티, 자율 주행, 연결성 및 안전분야 기술 등 서비스 테스트를 통해 해당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박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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