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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중한 기부금은 21명의 경영학부 학생들과 유성진 지도교수가 진행한 ‘스마트카페 창업 프로젝트’의 순이익금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영학부 비즈니스 현장실습 수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2학기 동안 5주간의 기본 교육, 2주간의 가 오픈, 6주간의 매장 운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14일 인제대에 따르면 유성진 교수와 학생 21명은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순이익금을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해당 프로젝트가 진행된 장소도 이색적이다. 2013년 인제대 홍보대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전국 대학 최초로 만들어진 장영실관 ‘도네이션 카페’에 경영학부 ‘Cafe Stay’라는 현장 체험과 배움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다시 만들어졌다.
로봇 바리스타를 활용해 메뉴 개발부터 가격 설정, 광고와 판촉, 인력과 회계 관리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맡았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 나가기 전 기업 경영을 선제적으로 체험하며 실무 능력을 미리 쌓았고 유 교수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눠 수업 시간 외에도 어느 날은 밤을 꼬박 새우기도 하고, 어느 날을 쉬는 시간을 쪼개어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김시영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영학은 선한 목적을 가지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 배웠다”라며 “유성진 교수의 매순간 심신을 다지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업에 임하라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학생들에게 수업 이상의 의미로 남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생긴 기부금 전액은 인제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