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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GDC 2022’서 강화학습 AI 기술 MMORPG 적용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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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승인 : 2022. 03. 22. 17:26

21일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2’ 인공지능 서밋 참가
세계 최초 MMORPG 적용한 AI 강화학습 모델 사례 발표
엔씨(NC)_GDC2022 발표 화면_'전설vs현역' 콘텐츠
엔씨소프트는 21일(현지 시각) GDC 2022 인공지능 서밋에 참여해 MMORPG에 적용한 인공지능(AI) 강화학습 모델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NC)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2’에 참가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적용한 인공지능(AI) 강화학습 모델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NC가 연구한 AI 강화학습 모델은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실제로 도입·운영한 콘텐츠다. 수십 명 단위의 AI가 전투를 수행하는 콘텐츠를 상용화 수준까지 구현한 사례는 세계 최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씨(NC)는 리니지에서 강화학습 기반 AI가 적용된 ‘거울전쟁’과 ‘전설 vs 현역’ 콘텐츠를 운영했다. 거울전쟁은 AI로 구성된 혈맹이 기란 감옥에 침공하는 정규 콘텐츠다. 다양한 클래스로 구성된 AI 혈맹이 유저를 찾아 전투를 벌이고, 보스를 공략하기도 한다. ‘전설 vs 현역’은 개활지 콜로세움에서 벌어지는 8 vs 8 대전 이벤트 콘텐츠다.

거울전쟁과 ‘전설 vs 현역’에 등장하는 AI는 패턴이 똑같은 단순 AI가 아닌, 강화학습 AI로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지능적인 전투를 선보여 플레이어가 긴장감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안진형 엔씨소프트 AI 엔지니어는 “MMORPG의 특성상 반복되는 패턴의 사냥으로 플레이어가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데, AI 강화학습 기술로 이 점을 보완했다”며 “이번에 연구한 콘텐츠는 게임에 색다른 긴장감을 부여하는 수단으로 AI를 활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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