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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무이자 ‘경영안정자금’ 2175억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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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3. 30. 11:40

인천광역시청 청사12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5개 시중은행과 협력해 올해 소상공인 무이자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2175억까지 확대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피해 극복 특례보증’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5개 금융기관 대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무이자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재원을 각 금융기관이 별도 출연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금융기관이 출연하기로 협의된 재원은 총 120억원 규모로, 올해 무이자 대출규모를 당초보다 450억원을 확대(총 2175억원)해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돕고자 ‘코로나19 피해 지원 특례보증’을 2020년 2월부터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해 1월부터 1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무(無)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왔다.

단일 특례보증으로 역대 최대인 연 100억원 이상 출연을 통해 지난해는 2800억원(15,539업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175억원(약 1만2000업체)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도 1~2회 보증대출 진행 경과를 보면 코로나19로 매출감소가 지속되는 여건에서 시민들의 자금 수요는 여전히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1회차(375억원)는 1월 접수시작 당일 마감됐고, 2회차(600억 원)는 지난 2월에도 4일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현장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이를 감안해 시와 재단은 올해 상반기 대출일정을 1개월씩 앞당겨 시행하고 지원규모도 1725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금융기관은 시, 재단과 협의해 일정금액을 단독 출연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중은행은 보증재원을 출연하며 시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지원코자 대출 후 3년간 이자를 지원하고, 재단은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시와 각 금융기관은 올해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최종 2175억원으로 확대하고, 상반기 내 지원 일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기업들에게 무이자 자금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재원 출연을 통한 융자 확대, 다각적인 노력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필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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