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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창업진흥원과 ‘신한 리본 스페이스’ 개소…“재창업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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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승인 : 2022. 04. 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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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신한 리본 스페이스(SHINHAN Re-Born Space) 개소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창업진흥원(창진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도전 창업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신한 리본 스페이스(SHINHAN Re-Born Space)’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리본 스페이스’는 재도전 창업기업과 재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신한은행이 창진원과 함께 설립했다.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다목적 문화공간 신한아트홀에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창업자 자금유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기업공개(IR) 행사 개최 및 네트워킹 △제품전시회 등 사업연계 프로그램 △재창업자 지원 강화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재창업자들의 심적 안정과 견문 확대를 위해 △인문·경제·철학 등 주제의 강연회 △음악과 토크가 함께하는 감성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재창업자들을 다양한 방면에서 응원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재도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뜻 깊은 일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재도전을 하는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신한 리본 스페이스’ 개소를 계기로 재도전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업 모델을 마련해 재창업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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