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는 옐로카펫…CEO가 봉사단장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는 옐로카펫…CEO가 봉사단장

기사승인 2022. 04. 27. 14: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옐로카펫 프로그램
임직원 참여형 광폭 봉사 눈길
DB손해보험은 손보사답게 어린이 교통사고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여느 대기업과 달리 최고경영자(CEO)가 단장을 맡는 봉사단을 만들어 체계적이고 폭넓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Yellow Carpet)’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온다. 국내 어린이 사망사고의 44%가 교통사고이며 이 중 무려 84%가 횡단보도와 관련된 사고라는 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운전자가 횡단보도로 갑자기 뛰어드는 어린이를 보지 못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2016년부터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 초등학교 앞 옐로카펫

           김해 초등학교 앞 옐로카펫


옐로카펫은 바로 대기소를 지칭한다.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이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설치물이다. 자치단체·학교 등과 협력해 진행 중인 이 사업 이후 운전자 70%가 시인성 향상과 감속 유도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초등학교 인근 611곳에 옐로카펫을 신설했고 132곳의 보수를 완료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옐로카펫을 신설하고 기존의 낡은 곳은 보수하는 등 옐로카펫 사업에 적극 나선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손보업계 최초로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장기적으로 소셜벤처의 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돕는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소셜벤처에는 사업비 지원과 함께 멘토링 지원 등 성장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3기에 걸쳐 모두 15개의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했다.

교통·환경챌린지
교통·환경챌린지
올해 4기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 집중해 많은 소셜벤처가 성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생활용품 관련 소셜벤처 ‘보니앤코’의 경우 비 오는 날 교통 안전에 대비해 어린이 책가방 레인 커버를 맞춤 제작하면 임직원과 설계사 봉사단이 직접 만든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선물상자에 레인커버와 사랑의편지를 담아 지역 초등학교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봉사 활동이 이뤄진다.

임직원은 물론이고 보험설계사(PA) 등 2만명에 달하는 영업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미봉사단’을 발족해 단장인 CEO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6년 발족한 프로미봉사단은 29개 전국 거점 지역에 봉사단을 구성한 데 이어 2015년부터는 영업 사업단 단위의 ‘프로미PA봉사단’을 조직해 지역별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프로미봉사단은 저소득층 생활환경 개선, 사랑의 연탄나눔, 약속상자 만들기, 어울림캠프, 사랑의 집수리 러브하우스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면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안전 우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사랑나눔봉사' 활동
비대면 ‘사랑나눔봉사’ 활동
보험설계사 봉사도 중요한 활동 가운데 하나다. 프로미PA봉사단은 전국 48개 복지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어 소외계층 어린이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매결연 복지기관을 수시로 찾아 시설 개보수,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과 소외가 더 심해진 전국 48개 복지기관에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모두 1985명의 PA가 비대면 방식으로 무려 3870시간의 봉사 활동을 했다.

최태호 경영기획파트·ESG사무국 수석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경영 체계 구축, 이해관계자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 체계 확립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 방향으로 정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공헌 추진전략을 세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