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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먹는 치료제’ 처방

16일부터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먹는 치료제’ 처방

기사승인 2022. 05. 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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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먹는치료제 대상 확대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처방
먹는치료제 100만9000만명분 추가 구매 추진
팍스로비드
팍스로비드 모습/연합
오는 16일부터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방역당국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대상을 오는 16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연령의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그간 코로나19 먹는치료제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한해 처방됐다.

특히 60대 이상의 경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 바로 처방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정부의 결정에 따라 16일부터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해진다.

12세 이상 기저질환자(팍스로비드)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라게브리오)도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달 20일부터 닷새간 진행한 민관합동협의체 논의에서 재유행, 처방 대상 확대, 동네 병·의원 처방 확대 등을 고려해 100만9000명분 추가 구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정부가 확보한 팍스로비드 96만2000명분, 라게브리오 10만명분에 더해 100만9000명분을 추가 구매하면 국내 도입이 추진되는 먹는치료제는 207만1000명분이 된다.

한편 전날 오후 6시30분 기준 팍스로비드 누적 사용량은 24만5380명분, 재고량은 48만1687명분이고, 라게브리오 누적 사용량은 2만180명분, 재고량은 8만711명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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