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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플랫폼·창투사 테마 ETF 2종 출시

KB자산운용, 플랫폼·창투사 테마 ETF 2종 출시

기사승인 2022. 05.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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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KBSTAR Fn플랫폼테마 ETF’, ‘KBSTAR Fn창업투자회사 ETF’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KBSTAR Fn플랫폼테마 ETF’, ‘KBSTAR Fn창업투자회사 ETF’는 KB자산운용의 테마형 ETF 라인업 확대의 일환이다. KB자산운용은 상반기 국내외 액티브 및 테마형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ETF시장에서 확고한 3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KBSTAR Fn플랫폼테마 ETF’는 플랫폼테마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기초지수인 ‘FnGuide플랫폼테마지수’는 플랫폼테마 관련 3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네트워크, 결제, 엔터테인먼트, IT, 헬스케어, 핀테크&인공지능(AI) 등 6가지 영역의 플랫폼 기업을 포함하며, 종목별 비중은 네이버 8.2%, 카카오 7.9%, NHN 7.1%, 한글과컴퓨터 6.1%, 다날 5.9% 등이다.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비중은 8%로 제한한다.

KB자산운용 ETF솔루션운용본부 차동호 이사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과 정부 규제 우려 등으로 플랫폼 기업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하락을 저가 매수 전략의 기회로 볼 수 있다”며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성장 사업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 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TAR Fn창업투자회사 ETF’는 국내 최초로 창업투자회사에 투자하는 ETF다.

추종지수인 ‘FnGuide창업투자회사지수’는 국내 상장 창업투자회사 14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우리기술투자 15.3%, SBI인베스트먼트 11.4%, 아주IB투자 10.6%, 미래에셋벤쳐투자 10.3%, 에이티넘인베스트 9.1% 등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이사는 “토스, 두나무, 컬리, 무신사 등 비상장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리스크가 크고 높은 비용을 수반한다”며 “다양한 비상장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창업투자회사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면 비상장 기업 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우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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