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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10만7159표(52.08%)를 얻어 9만8566표(47.91%)를 받은 최호 국민의힘 후보를 4.17%(8593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정장선 시장은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시장은 “민선 8기의 평택시장으로서 평택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마지막까지 함께 경쟁을 벌여온 국민의힘 최호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갑작스러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정 운영에 있어 다소 부족하게 느끼셨을 부분들을 충분히 헤아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수렴하며 여야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 실현과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다시 한 번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분들께 당선의 영광과 감사를 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