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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광고업계 최초 ‘콘텐츠 보팅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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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2. 06. 16. 10:46

브릿지씨·파수와 MOU 체결…팬덤 활용한 참여형 서비스
강남역 옥외전광판에 노출된 강철부대2 응원
서울 강남역사거리 몬테소리빌딩에서 운영 중인 대형 옥외전광판에 송출된 ‘강철부대2’ 응원 영상./제공=이노션
이노션이 광고업계 최초로 ‘콘텐츠 보팅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노션 미디어본부는 콘텐츠 보팅 플랫폼 사업을 위해 콘텐츠 마케팅 스타트업이자 투표 앱 ‘뜨자’ 운영사인 ㈜브릿지씨, 데이터 보안·블록체인 전문기업 ㈜파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방송과 모바일, 옥외광고를 아우르는 이 플랫폼은 국내 예능 오디션 TV프로그램과 연계해 응원, 퀴즈 등을 시청자가 모바일 앱으로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오디션형 프로그램이 만들어내는 팬덤을 사업화했다.

이노션은 팬덤을 활성화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시청자·이용자를 분석, 다양한 투표 주제를 기획했다. 또 TV 프로그램 내 가상광고, PPL, 유튜브 영상 광고 등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수익화를 시도한다.

예를 들어 시청자나 이용자가 자신의 팬덤을 표현하기 위해 제공되는 투표권 ‘하트’를 뜨자 앱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도 있고, 광고 시청을 통해 획득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출연자에게 투표를 통해 응원하거나, 해당 프로그램 진행 방향에 시청자와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실제 이번 콘텐츠 보팅 플랫폼 협업 비즈니스가 처음으로 시작된 TV프로그램은 채널A의 ‘강철부대2’다. 이 프로그램에서 방송 기간에 맞춰 미션 승리팀 맞추기 등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약 3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이용자의 전체 투표가 약 800만 표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윤종진(UDT), 최용준(특전사) 등 인기 출연자에게 고정 팬덤이 형성되기도 했다. 투표 결과에 대한 보상으로 송출된 전광판 응원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등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김재필 이노션 미디어본부장은 “팬덤 기반 사업을 뜻하는 팬더스트리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이노션이 보유한 콘텐츠 네트워크와 미디어 자산을 활용해 광고회사 최초로 새 사업 모델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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