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장어 등 지역먹거리
최대 20%할인·새벽배송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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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간편식 시장의 성장과 함께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대용량 구성의 보양식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NS홈쇼핑은 ‘새벽배송 초복특집’을 진행한다. 자사 앱의 새벽배송에서 15일까지 초복 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새벽배송 초복특집’ 상품은 NS홈쇼핑 새벽배송 지역(서울, 경기지역, 인천, 천안, 아산 일부 지역)에서 밤 10시까지 주문결제하면 다음날 아침 7시전까지 배송 받을 수 있다. ‘초복특집‘ 프로모션 기간에는 새벽배송 상품을 무료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매일 1회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배송비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NS홈쇼핑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의 새벽 배송 상품은 매주 기획전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특화된 식품들을 더 신선하고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집에서 만들어 먹는 보양식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재료 가격, 품질 고르는 고민 없이 한번에 장보실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새벽배송 초복특집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유명 맛집이나 지역 먹거리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대용량으로 구성한 간편보양식 판매를 확대한다. 12일에는 대용량 구성의 ‘경복궁 꽃갈비살 구이’, 13일에는 통영 바다장어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지난달부터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으로 외식 부담이 가중되면서 초복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 수요를 반영해 유명 맛집, 지역 먹거리 등 대용량 구성,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여름철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 역시 TV라이브·T커머스·모바일라이브 등 전 채널을 통해 유명 맛집의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은 물론 장어, 삼계탕 등 전통 보양 간편식을 집중 선보인다. 12일 녹두 삼계탕을, 14일에는 마포 ‘역전회관’의 갈비탕을 소개하고, T커머스채널에서는 민어와 장어를 판매한다.
CJ온스타일 배정임 식품사업팀장은 “런치플레이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보양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문 맛집 못지않은 고품질의 간편식들로 부담 없이 맛있는 건강식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